
오늘은 성균관대역 근처 🍣스시집에서 일을 했다.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꽤 바빴다.
설거지를 할 때 허리가 아프지 않으려고 평소에는 무릎을 조금 굽히고 허리를 세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바쁠 때는 그걸 잊어버리고 그냥 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일이 끝나고 나니 허리가 조금 뻐근했다
그래도 오늘은 이상하게 힘이 조금 남아 있었다.
그래서 성균관대역에서 집까지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다.
집까지는 대략 45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천천히 걸어오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아, 내가 아직은 괜찮구나.’ ✨
‘조금씩 다시 움직일 수 있겠구나.’
걸어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 장을 보다가 아들이 사준 아이워치를 떨어뜨린 것도 몰랐다.
그때 어떤 60대쯤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알려주셔서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바나나라도 하나 사드리며 감사 인사를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내가 참 좋은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성균관대역에서 집까지 45분을 걸어온 귀갓길은 조금 피곤했지만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었다.☀️
中文一句:
今天我从成均馆大学站走回家,
走了四十五分钟。
夜晚的风很温柔,
我的心也慢慢安静下来。
(오늘 성균관대역에서 집까지
45분 걸어왔다.
밤바람이 부드러웠고
내 마음도 조용해졌다.)
🌸 오늘도 일상 속에서
작은 도움과 따뜻함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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